한자 '惚'은 마음 심(心) 자와 '忽'(홀) 자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忽'은 갑자기, 급히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마음 심(心)이 더해져서 마음이 갑자기 황홀하거나 빠져드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惚'은 마음이 황홀해지는 감정을 표현한 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