俠자는 '사람 인(亻)'과 '협력할 협(夾)'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사람 인'은 사람이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협력할 협'은 두 손이 무엇인가를 잡고 있는 모양에서 비롯되어 서로 돕고 의지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俠자는 의리 있고 용감하게 남을 돕는 사람, 즉 '의기로울 협'의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억법
사람(亻)이 두 손(夾)으로 친구를 꼭 잡고 도와주는 모습이라 생각하면, 의리 있는 협객이 떠올라요.
俠자를 보면 왼쪽에 사람이 있고, 오른쪽에 두 손이 협력하는 모양이니, '사람이 서로 돕는 의리'를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