侘자는 '사람 인(亻)'과 '차차로 걸을 차(此)'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사람 인'은 사람이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차'는 본래 '이것'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이 한자는 사람과 소리 부분이 합쳐져서 '자랑하다' 또는 '뽐내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사람(亻)이 차(此)를 타고 자랑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사람이 차를 타고 자랑하는 모습이니까 '자랑할 차'입니다.
사람 인(亻) 옆에 '이것(此)'이 있으니, '이것을 가진 사람이 자랑한다'고 기억하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