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殄'는 '歹(죽을 사)'와 '真(참 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歹'는 죽음이나 끊어짐을 뜻하고, '真'은 본래 '참'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와 의미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殄'는 '완전히 끊다' 또는 '멸망시키다'라는 뜻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