澍자는 '물 수(氵)'와 '때 때(隹)'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氵'는 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隹'는 새의 모양을 본뜬 부수로, 여기서는 소리를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澍'는 가뭄 때 내리는 단비, 즉 꼭 필요한 비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