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屆'는 '至'(이를 지)와 '尸'(주검 시)로 이루어졌습니다. '至'는 어떤 장소나 시간에 '도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尸'는 사람이 몸을 숙인 모습을 나타내어 '도착하다' 또는 '이르다'의 의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屆'는 어떤 시기나 장소에 '이르다', '도달하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至’는 사람이 먼 길을 걸어 ‘도착’하는 모습을, ‘尸’는 몸을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결국 ‘屆’는 ‘도착하여 인사하는 모습’으로 기억해요.
‘屆’는 ‘至’(도착하다)와 ‘尸’(사람이 몸을 숙임)가 합쳐져 ‘어떤 시기나 장소에 이르다’는 뜻이니, ‘도착해서 몸을 숙여 인사하는 장면’으로 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