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雩'는 비 올 때 하는 기우제(비를 기원하는 제사)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구성은 '雨'(비 우)와 '需'(기다릴 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雨'는 비를 뜻하고, '需'는 기다리다, 필요하다는 뜻으로,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