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埇'은 '土'(흙 토)와 '用'(쓸 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뜻하고, '用'은 사용하다, 쓸 용이라는 뜻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길돋울용' 즉, 길을 돋우거나 다지는 데 쓰는 흙이나 땅과 관련된 의미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