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繞'는 '실 사(糸)'와 '돌다 요(堯)'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糸'는 실이나 줄을 뜻하고, '堯'는 높은 산이나 돌다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그래서 '실이 빙빙 돌다'라는 의미에서 '두를 요'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