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浣'은 물 수(水)와 완(宦)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수'는 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완'은 소리 부분으로 '완'이라는 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浣'은 물로 씻는다는 뜻, 즉 '빨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