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翫'은 '날개'를 뜻하는 '羽'와 '완전할' 또는 '즐길' 뜻을 가진 '玩'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羽'는 새의 날개 모양을 본뜬 부수이고, '玩'은 손으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나타내어 '즐기다'라는 의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翫'은 '날개를 펴고 자유롭게 구경하며 즐긴다'는 뜻으로 '구경할 완'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기억법
날개(羽)를 펴고 자유롭게 놀면서 구경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날개가 있으니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며 즐길 수 있겠죠!
'玩'은 손으로 가지고 노는 모습이니, 날개(羽)와 함께 '손으로 가지고 놀며 구경한다'고 기억하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