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剡'은 '칼(刂)'과 '엄(严)'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엄(严)'은 원래 '엄격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칼(刂)'이 더해져서 '날카롭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칼이 엄격하게 날카로운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