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詢'은 '言(말씀 언)'과 '巽(풍향 사)'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巽'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부드럽게 묻다'라는 뜻을 더해 '물어보다'라는 의미를 만듭니다. 즉, 말을 통해 부드럽게 묻는 모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