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騫’자는 말(馬)과 ‘建’자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말(馬)은 말의 모양을 본뜬 부수이고, ‘建’자는 세우다, 높이 올리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 말이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이지러질 건’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즉 이지러지거나 흩어지는 모습을 뜻합니다.
기억법
말(馬)과 ‘건(建)’자가 합쳐져서, 말이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말이 하늘 높이 날아가 이지러지는 모습을 기억하면 쉽습니다.
‘건(建)’자는 집을 세우는 모습인데, 여기서는 말 위에 집을 세우는 것처럼 생각해 보세요. 말이 집을 짊어지고 높이 올라가는 모습이 ‘騫’자의 뜻과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