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伺는 '사람 인(亻)'과 '차례 사(司)'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사람 인'은 사람이 하는 행동을 나타내고, '차례 사'는 어떤 일을 살피거나 살펴보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伺자는 '사람이 몰래 엿본다'는 뜻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