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毗'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 부분 '比'는 '비교하다' 또는 '나란히 서다'라는 뜻을 가진 부수이고, 오른쪽 부분 '毛'는 '털'을 뜻하는 부수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돕다' 또는 '도와주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比'가 서로 가까이 서서 협력하는 모습을, '毛'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돕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기억법
왼쪽 '比'는 친구들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오른쪽 '毛'는 친구의 털을 다듬어 주는 모습으로 생각하면 '돕다'라는 뜻이 기억돼요.
'比'가 서로 비교하며 도와주고, '毛'가 작은 털까지 신경 쓰는 모습이라서 '돕다'라는 뜻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