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幡'은 '기'(幺)와 '번'(番)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幺)는 가는 실이나 끈을 뜻하고, '번'(番)은 여러 번 반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깃발'이나 '기'를 나타내는 글자가 되었습니다. 즉, 여러 가는 실이 모여 깃발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기억법
깃발(幡)은 여러 가는 실(幺)이 모여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실이 여러 번(番) 겹쳐서 깃발이 되는 모습이에요.
기(幡)를 떠올릴 때, '기'는 실을 뜻하고, '번'은 여러 번 반복된다는 뜻이니, 여러 실이 반복되어 깃발을 만든다고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