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楣'는 나무 목(木) 자와 '眉'(눈썹 미) 자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목'은 나무를 뜻하고, '眉'는 눈썹 모양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인중방미'(사람의 얼굴에서 인중과 눈썹 사이 부분)를 의미합니다. 즉, 나무와 눈썹 모양이 합쳐져서 집의 처마나 문 위에 있는 나무 부분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기억법
나무(木) 위에 눈썹(眉)처럼 생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楣'는 집의 문 위에 있는 나무 부분을 뜻해요.
'眉'는 눈썹 모양, '木'는 나무를 뜻하니, 눈썹처럼 생긴 나무 부분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