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湄'는 '물 수(氵)'와 '기대할 미(眉)'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氵'는 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眉'는 본래 '눈썹'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여 '미'라는 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湄'는 물가, 즉 물가에 기대어 있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기억법
한자의 왼쪽 '氵'는 물을 뜻하니, 물가를 생각하세요. 오른쪽 '眉'는 눈썹 모양인데, 물가에 눈썹처럼 길게 늘어진 땅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湄'를 '물가에 눈썹이 걸려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물(氵)과 눈썹(眉)이 합쳐져서 물가미라는 뜻을 가진 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