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墩'은 '土'(흙 토)와 '屯'(진칠 둔)으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뜻하고, '屯'은 군대가 진을 치는 모습을 나타내어 '돈대'나 '요새'처럼 땅 위에 쌓아 올린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즉, '墩'은 흙으로 쌓아 올린 돈대나 둔덕을 뜻하는 한자입니다.
기억법
흙(土) 위에 군대가 진을 치는 모습(屯)을 떠올리면, 땅 위에 쌓아 올린 돈대(墩)가 생각나요.
'돈대'라는 뜻과 발음이 비슷한 '屯'이 포함되어 있으니, '屯'이 군대 진을 치는 모습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