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堀'는 '土'(흙 토)와 '屈'(굽을 굴)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나타내고, '屈'은 구부러지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땅을 파서 구부러진 구덩이' 즉, '팔 굴'이라는 뜻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