隍자는 '阝(언덕 또는 성곽을 나타내는 부수)'와 '皇(임금 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阝'는 성곽이나 언덕을 뜻하고, '皇'은 임금을 의미하는데,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성곽 주위에 파 놓은 해자(물로 둘러싼 도랑)'를 나타냅니다. 즉, 성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물길을 뜻하는 한자입니다.
기억법
성곽(阝) 주위에 임금님(皇)이 살고 있어서, 성을 지키기 위해 물로 둘러싼 해자를 만들었어요.
언덕(阝) 위에 큰 왕관(皇)이 놓여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성 주변의 해자를 떠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