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壺'는 '병 호'라는 뜻으로, '壴'(북 장)과 '皿'(그릇 명)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壴'는 북을 치는 도구를 나타내고, '皿'는 그릇을 뜻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병'이나 '항아리' 같은 그릇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