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嬖는 '여자'를 뜻하는 女와 '사랑할 폐(辟)'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女는 여성을 나타내고, 辟는 원래 '길을 열다' 또는 '피하다'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음을 빌려 '사랑하다'의 의미를 더합니다. 즉, 여자를 사랑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