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狽'는 '犬(개 견)'과 '夬(결단할 결)'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犬'은 동물인 개를 나타내고, '夬'는 결단하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뜻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이리패'라는, 이리처럼 빠르고 사나운 동물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