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阼'는 '阝(언덕, 땅의 일부를 나타내는 부수)'와 '卓(높고 뚜렷함)'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阝'는 땅이나 장소를 뜻하고, '卓'는 높고 뚜렷한 모양을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동편에 있는 높은 섬돌'이라는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