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宂는 '집(宀)'과 '용(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宀'은 지붕 모양으로 집이나 공간을 뜻하고, '用'은 쓸 용으로 어떤 일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일이 없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즉, 집 안에서 쓸 일이 없다는 의미로 '일없을 용'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