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隰'은 '阝(언덕 부)'와 '昔(예 전)'로 이루어졌습니다. '阝'는 언덕이나 높은 땅을 뜻하고, '昔'는 옛날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발음 요소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진펄'이나 '습지'처럼 낮고 습한 땅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