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葸'는 '풀초(艹)'와 '사(死)'로 이루어졌습니다. '艹'는 풀이나 식물을 뜻하는 부수이고, '死'는 죽을 사로, 두려움이나 겁을 나타내는 의미를 더합니다. 즉, 식물 위에 '죽음'의 의미가 더해져 '겁내다'라는 뜻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