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邠'은 '邑(고을 읍)'과 '賓(손님 빈)'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邑'은 마을이나 나라를 뜻하고, '賓'은 손님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邠'은 손님이 많이 오는 고을, 즉 나라이름으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