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悱'는 마음 심(心) 자와 비(非) 자가 합쳐져 만들어졌습니다. '비(非)'는 '아니다'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가 나는 부분으로 쓰였고, '심(心)'은 마음과 관련된 뜻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悱'는 마음속에서 말하고 싶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 즉 '분할'의 뜻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마음(心) 안에 '아니다'(非)라는 글자가 있어, 마음속에서 말하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막히는 느낌을 떠올리세요. 그래서 말이 잘 안 나오는 상태를 기억할 수 있어요.
'비(非)' 자를 '아니야!'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그 아래에 마음(心)이 있어 마음속에서 말을 막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분할'의 뜻이 쉽게 기억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