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翻'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 부분 '羽'는 '날개'를 뜻하고, 오른쪽 부분 '番'은 '차례'나 '번갈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날개를 번갈아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뒤집다', '뒤바꾸다'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