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墁'는 '土'(흙 토)와 '曼'(길게 늘어질 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뜻하고, '曼'은 길게 늘어져 있는 모양을 나타내어, 흙 위에 무언가를 길게 바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그래서 '墁'는 바닥에 흙이나 돌을 깔거나 바르는 뜻을 가집니다.
기억법
흙(土) 위에 길게 늘어진 천(曼)을 바르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땅 위에 천을 깔듯이 바르는 모습이 '墁'입니다.
'土'는 땅, '曼'은 길게 늘어진 모양이니, 땅 위에 길게 무언가를 바른다고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