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摟'는 '手(손)'와 '婁(엮을 루)'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手'는 손을 뜻하고, '婁'는 여러 가닥을 엮는 모습을 나타내어, 손으로 무엇인가를 꼭 안거나 감싸는 의미를 만듭니다. 그래서 '摟'는 '안다', '껴안다'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