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倘'은 사람 인(亻)과 임시 당(尚)으로 이루어졌어요. 사람 인(亻)은 사람이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임시 당(尚)은 본래 '높다'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어요. 그래서 '만일', '만약'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