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羇'는 '羊'(양, 양)과 '脊'(등, 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羊'은 양을 뜻하고, '脊'는 등뼈를 뜻하는데,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말이나 소의 목에 거는 굴레'를 의미합니다. 즉, 양의 등 부분에 거는 도구라는 뜻에서 '굴레기'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