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覯는 '見(볼 견)'과 '覀(덮을 가)'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見'은 눈과 다리를 그려서 '보다'라는 뜻을 나타내고, '覀'는 덮개나 덮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만나다' 또는 '마주치다'라는 의미를 만들었습니다. 즉, 눈으로 덮개를 넘겨서 마주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기억법
눈(見)으로 덮개(覀)를 넘겨서 누군가를 만나보는 장면을 떠올리세요.
‘만나볼 구(覯)’는 눈과 덮개가 합쳐져서, 눈앞에 누군가가 나타나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