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屨'는 '신발 구(屨)'자로, '尸(사람의 몸 또는 발 모양)'와 '巨(클 거)'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尸'는 발이나 몸을 나타내고, '巨'는 크다는 뜻으로, 발을 크게 감싸는 신발을 의미합니다. 즉, 발을 보호하는 큰 신발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