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茷'는 '풀풀초(艸)'와 '패(白)'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艸'는 풀이나 식물을 나타내고, '白'는 밝거나 흰색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여 '패' 소리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茷'는 풀잎이 무성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