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橐'는 나무 목(木)과 '탁'(卓)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목(木)은 나무를 뜻하고, '탁'(卓)은 높고 뚜렷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전대' 즉, 물건을 담아 옮기는 가방이나 주머니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