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忝는 '마음 심(心)'과 '탐낼 탐(炎)'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탐낼 탐(炎)'은 불꽃 두 개가 겹쳐진 모양으로, 강한 불을 뜻합니다. 여기에 '마음 심(心)'이 더해져, 마음속에 불처럼 부끄럽거나 욕될 감정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즉, 마음속에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이 타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한자입니다.
기억법
마음(心) 속에 불꽃(炎)이 타오르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부끄럽고 욕될 때 마음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기억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
불꽃(炎) 두 개가 겹쳐져 강한 불을 만들고, 그 아래에 마음(心)이 있어 마음이 불타는 듯한 모습으로, 부끄럽고 욕될 때의 감정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쉽습니다.